2026년 10월 22일(목)

김윤석·구교환, '폭설'로 재회…고립된 기차역서 발견된 의문의 시신

폭설로 고립된 기차역에서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폭설'이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21일 영화 '폭설' 제작사는 오는 11월 18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눈보라로 외부와 단절된 시골 기차역을 배경으로 퇴직을 앞둔 역장과 신임 역무원이 의문의 시신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드라마다.


역장 갑수 역에는 김윤석이, 신임 역무원 현택 역에는 구교환이 캐스팅됐다. 두 배우는 '모가디슈' 이후 다시 한 번 스크린에서 호흡을 맞춘다.


본문 이미지 - 영화 '폭설' 메인 예고편영화 '폭설' 메인 예고편


공개된 예고편 속 설오역에서 마지막 근무를 하던 갑수는 늦을 것이라던 후임 현택이 어느새 역무실에 나타나자 "차 소리가 안 났는데?"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터널에서 시신을 발견한 두 사람은 서둘러 역으로 돌아온다. 현택이 "경찰에 신고해야죠"라고 말하지만, 갑수는 오히려 그에게 총을 겨누며 극한의 대치 상황을 연출한다.


폭설로 인해 설오역에 갇힌 최 경위와 양 순경까지 등장하며 상황은 더욱 복잡해진다. 갑수가 "오늘 설오역이 바쁘다. 그렇지?"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자, 현택은 "제 말 좀 들어보세요. 선배님"이라며 다급하게 상황을 해명하려 든다. 예고편은 두 남자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사건의 진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본문 이미지 - 영화 '폭설' 메인 예고편영화 '폭설' 메인 예고편


김윤석은 '추격자' '황해' '1987' '노량: 죽음의 바다'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구교환은 '반도' '탈주' '만약에 우리' '군체' 등에 출연하며 차세대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최 경위 역의 박수영과 양 순경 역의 노윤서가 조연으로 가세했다.


메가폰을 잡은 홍의정 감독은 '소리도 없이'(2020)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의 신작인 '폭설'은 밀실 상황에서 펼쳐지는 심리전과 반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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