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완전변경한 5세대 '디 올 뉴 투싼'의 국내 계약을 21일부터 시작한다.
신형 투싼은 차체를 키워 실내 공간을 넓히고 주행 성능과 연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첨단 안전·편의 사양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21일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투싼은 1.6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투싼은 올해 말 글로벌 누적 판매 1100만대 돌파가 예상되는 현대차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디 올 뉴 투싼 / 현대자동차
가솔린 모델은 기존보다 13마력 높아진 최고출력 193마력을 발휘한다. 기존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 대신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변속감을 개선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기존보다 10마력 높아진 245마력이며, 복합연비는 17.4km/ℓ로 1.2km/ℓ 향상됐다. 17인치 휠과 2륜구동 기준이다.
차체 크기도 커졌다. 전장과 전폭, 휠베이스는 기존보다 각각 60mm, 40mm, 30mm 늘어났다. 트렁크 용량은 645L로 확대했고, 뒷좌석 문이 열리는 각도도 73도에서 83도로 넓혀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외관에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아트 오브 스틸'을 적용했다. 전면부의 수직형 주간주행등과 입체적인 펜더, 후면의 프리즘 리어 램프 등을 통해 강인한 인상을 강조했다.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도 58%로 높이고 차체 구조를 보강해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개선했다.
기본 트림부터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현대차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를 전 트림에 기본 탑재했다. 차량 내 앱 마켓을 통해 내비게이션과 음악 스트리밍,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디 올 뉴 투싼 / 현대자동차
안전·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9개 에어백과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전방·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을 기본 제공한다.
투싼의 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H-Pick 3,140만 원 ▲익스클루시브 3,530만 원 ▲인스퍼레이션 3,790만 원 ▲XRT 3,680만 원이며,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H-Pick 3,615만 원 ▲익스클루시브 3,990만 원 ▲인스퍼레이션 4,270만 원 ▲XRT 4,165만 원이다. (※ 하이브리드 판매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기준)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투싼은 강인한 디자인에 진화한 기술과 실용성을 더해 고객의 다양한 일상에 자신감을 선사하는 SUV"라며 "광고 캠페인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새로워진 투싼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 올 뉴 투싼 / 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