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2일(목)

'게장 원산지 논란' 김수영, 끝내 눈물의 사과..."악의적 비난 힘들어"

개그맨 김수영이 자신이 운영하는 게장 브랜드 '영이네게장'의 원산지 표기 논란과 관련해 눈물로 호소하는 사과 영상을 공개했다.


20일 김수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영상과 함께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영상에서 라이브 방송 당시 연평도산 꽃게와 중국산 고춧가루 사용 사실을 명확히 안내했다고 밝혔다. 


다만 원산지를 묻는 시청자들이 채팅 차단으로 불편을 겪은 점에 대해서는 자신의 대응이 미흡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캡처.JPG김수영 인스타그램


김수영은 악의적 비난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여러 차례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악의적인 비난은 정말 안 하셨으면 좋겠다. 정말 힘들다"며 자신이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임을 강조했다. 


사과를 이어가던 중에도 감정이 복받쳐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불편함을 느낀 소비자들에게 거듭 사과하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 끝부분에서도 "정말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또다시 눈물을 보였다.


0005344287_001_20261020081814717.jpg유튜브 '김수영의 돼슐랭'


앞서 '영이네게장'의 라이브 판매 방송에서 원산지를 질문한 시청자들의 채팅이 차단됐다는 지적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다. 제품의 생산지를 확인하려던 소비자들이 제대로 된 답변을 받지 못한 채 방송에서 퇴출당했다는 주장이었다.


김수영 측은 원산지 정보를 의도적으로 숨기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방송 중 관련 내용을 설명했으나 악의적인 댓글과 질문이 동시다발적으로 쏟아지면서 대응이 어려웠다는 것이다. 


그는 정당한 문의까지 차단된 점에 대해서는 잘못된 대응이었다고 인정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이하 김수영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영이네게장을 운영하고 있는 개그맨 김수영입니다.


최근 라이브 방송 중 원산지 관련 채팅 차단 문제로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당시 방송에서는 원산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이와 관련해 게는 연평도 암꽃게이며 고춧가루는 중국산이라는 점을 직접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제품의 안전성과 관련해서도 확인한 내용을 설명드렸습니다.


방송 중 악의적인 비방과 공격성 채팅이 반복적으로 올라오면서 심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고, 빠르게 올라오는 채팅에 일일이 대응하기도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정당한 질문을 하신 분들까지 채팅 차단으로 불편함을 겪으셨다면 저희의 대응이 부족했던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원산지가 궁금하신 분들의 질문은 당연히 존중받아야 하며, 앞으로도 관련 질문에는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다만 정당한 질문이 아닌 악의적인 비방이나 반복적인 공격성 채팅에 대해서는 원활한 방송 진행을 위해 차단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신중하게 소통하고, 고객 여러분께 신뢰받는 영이네게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영이네게장

개그맨 김수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