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2일(목)

'물어보살' 서장훈, 40㎏ 감량 후 자존감 바닥친 여성에 일침

방송인 서장훈이 단기간 급격한 체중 감량 뒤 처진 살과 튼살로 고민하는 사연자를 향해 냉정한 조언을 건넸다. 노력 없는 신세 한탄 대신 운동과 관리에 먼저 나서야 한다는 일침이다.


오늘(19일) 방영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체중이 크게 줄어든 뒤 오히려 외모 자신감을 잃었다는 37세 여성 에세이 작가가 출연했다.


사연자는 "위가 굉장히 안 좋아서 큰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유증으로 6개월 만에 갑자기 40kg이 빠졌다. 그러다 보니 몸 곳곳에 흔적이 많이 남았다"라며 "수술 자국이 있고, 살이 트고, 처지고 그런 게 남들 눈에도 보이니까,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다"라고 털어놨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이어 "늘어난 살이 아직 몸에 남아 있다. 오늘 작정하고 왔으니까 (어떤 정도인지 보여드리겠다)"라며 진행자 서장훈과 이수근에게 직접 피부 상태를 확인시켰다. 사연자는 과거 92kg에서 현재 52kg까지 감량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수근이 체중 감량에 따른 건강 지표 개선 등 긍정적인 면을 짚자, 사연자는 "솔직히 숫자로만 보면 체중계에 올라가면 좋다. 그런데 벗은 몸을 볼 때 (자존감이 떨어진다)"라며 외형적 후유증에서 오는 괴로움을 토로했다.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수술받은 지 10년 됐으면 몸은 많이 회복되지 않았나? 이런 경우면 운동해야 한다"라며 지적에 나섰다. 이어 "운동 안 하지?"라고 물은 뒤 "운동 안 하는데 이걸 걱정하면 너무 말이 안 되지! 왜냐면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방법이 없어"라고 꼬집었다.


서장훈은 "콤플렉스가 튼살 아니냐? 안 보여주고 싶으면 열심히 운동해서 제자리로 돌려놓고, 그 후에 어느 정도는 피부과 도움 좀 받고, 이렇게 노력해야 한다. 그런데 아무 노력도 안 하면서 가만히 앉아서 신세 한탄만 하고 있으면 어떡하냐?"라며 행동 없는 한탄을 경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