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CCTV 속 인물로 확인 “음란행위 5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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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으로부터 CCTV 영상 분석 결과를 지난 21일 오후 7시에 온라인으로 통보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CCTV 속 인물과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은 같은인물”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국과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경찰은 기소의견 송치를 결정했다.

국과수는 제주경찰청의 의뢰를 받아 CCTV 영상 10개에 나타난 남성이 김 전 지검장 맞는지 아닌지 분석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오후 국과수로부터 CCTV 영상 분석결과를 통보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은 김 전 지검장이 5차례의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경찰청은 이날 공식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