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0일(일)

'환승연애' 첫 부부 탄생, 공상정·서민형 재회 넘어 오늘 결혼

티빙 오리지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 시리즈에서 사상 처음으로 실제 부부가 나왔다. 시즌 3에 전 연인 관계로 동반 출연해 최종 재회했던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공상정과 의사 서민형이 오늘(20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 현장에는 '환승연애3'에 함께 나왔던 동료 출연진이 대거 참석해 두 사람의 출발에 힘을 보탰다. 출연자 서동진은 개인 소셜미디어에 현장 사진과 함께 "행복해라"라는 글을 남겼고, 최창진과 이주원도 관련 사진을 올리며 앞날을 응원했다.


여성 출연진의 축하도 이어졌다. 이혜원은 "사랑스러운 귀요미들아 결혼 축하해", 이서경은 "귀여워 ㅎㅎ 행복해", 송다혜는 "축하해 너무 예쁜 커플", 이유정은 "잘살아"라는 메시지를 현장 사진과 함께 공개하며 당시 촬영으로 맺은 인연을 드러냈다.


이유정 인스타그램. 서동진 인스타그램 이유정 인스타그램. 서동진 인스타그램


공상정은 지난 4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서민형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공상정은 "저 결혼해요"라며 "지지고 볶고, 싸우고 화해하고, 투닥투닥하며 누구보다 바쁘게 사랑하면서 여기까지 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겨울 서민형이 먼저 예식장을 잡은 뒤 정식 프러포즈를 건네며 본격적인 예식 준비를 시작했다고 과정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24년 방송된 '환승연애3'에 결별한 연인 관계로 합류했다. 방영 내내 이어진 감정의 굴곡 속에서도 서로를 최종 선택했고, 현실 연애를 거쳐 결혼으로 관계를 완성했다.


공상정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리스트로 2021년 은퇴 후 스타터 심판으로 활동 중이며, 남편 서민형은 대학병원 외과 전문의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