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0일(일)

김정은, 전남친 이서진 언급... 결별 후 '눈물의 방송' 할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

배우 김정은이 과거 이서진과의 결별 후 방송에서 눈물을 보인 사연의 진실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에는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찐친 김정은과 마라맛 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정은은 이혜영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김정은은 "언니한테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어주고 싶었다"며 "언니가 사실 조금 아팠는데, 아직 건강 관리를 해야하지만 졸업이다. 힘든 시간은 끝났다"고 말했다. 그는 "문자로 축하하긴 했지만 직접 축하한 적은 없어서 미리 와서 준비했다"고 파티 준비 배경을 설명했다.


202609201331776882_6aaf67f14626d.jpg이혜영 유튜브


김정은은 미리 준비한 떡케이크와 현수막을 펼치며 이혜영의 건강 회복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혜영은 파티 현장을 보며 "너 밖에 없다"라고 감동해하면서도 "배고프다. 양대창 싸먹고 싶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대화가 이어지던 중 이혜영은 '김정은의 초콜릿' 프로그램 진행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얘 팬이 됐다. 거기서 갑자기 이별 방송을 할 때 야 이건 멋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정은은 당황한 표정으로 "그건 이별 방송이 아니었다"며 "난 언급을 안하고 싶었다. 그런 걸 남기고 싶지 않았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기자들이 밖에 너무 많이 대기하고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김정은은 "입장 표명을 안하면 골치 아프고, 그니까 빨리 나와서 했다"며 "사실 도망가도, 안 말해도 상관없는 건데"라고 토로했다. 이혜영은 "옛날에는 입장 표명을 안 하면 뭔 일이 나는 것처럼 방송국에서 그런 시대였다"고 당시 방송가 분위기를 설명했다.


김정은은 자신을 취재하러 온 취재진들로 인해 방송에 피해가 갈까봐 신경이 쓰였다고 밝혔다. 이혜영은 "얘는 결혼한 것도 아닌데 잠깐 만났다 헤어졌는데도 불구하고"라며 안타까워했다.


202609201331776882_6aaf67f4dc4bd.jpg이혜영 유튜브


김정은은 2006년 SBS 드라마 '연인'을 통해 배우 이서진과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2년 만에 결별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의 이별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김정은은 출연 중이던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심경을 밝혔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