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과 아내 소율이 아들 희우의 눈가 멍에 대한 오해를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재미하우스'에는 '우당탕탕 여름 마무리 수박 슬러시 만들기'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한쪽 눈 주변이 까맣게 멍든 채로 등장한 4살 아들 희우의 모습이 담겼다.
문희준은 희우를 가리키며 "뽀뽀 눈 멍 왜 들었는지 얘기해줘야 된다. 오해 받았다며"라고 입을 열었다. 소율은 멍이 생긴 경위를 직접 설명했다.
유튜브 '재미하우스'
소율은 "여기 쇼파에서 이렇게 떼글떼글 굴면서 놀다가 아이패드가 눈에 떨어져 가지고 멍 들었다"고 말했다. 문희준은 "지금 거의 3주 됐다. 눈썹 위에 딱 떨어졌는데 혹이 나더니 멍이 점점 내려가더니 눈까지 완전 내려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이어 "원래 사실은 까맸잖아. 엄청 심했잖아. 지금 그나마 좀 나아서 흐릿해진 건데 약간 오해받았다"며 주변 시선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소율 역시 "오해 받고 응급실 가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문희준은 희우가 더 오해를 살 수밖에 없었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장난감 가게 그거 가서 너무 장난치고 막 그러니까 '그러면 안 돼'라고 엄마가 그랬는데 '혼내지 마요. 혼내지 마요' 했다더라"며 당시 상황을 재연했다.
그러면서 "근데 눈은 까매져 가지고 멍들어 가지고 애가 그러니까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 거 아니야. 엄마가 무서운 엄마인 줄 알고 그지?"라며 주변에서 충분히 오해할 만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소율은 "나는 진짜 이렇게 눈에 멍든 아이를 처음 봤다"며 당황스러웠던 심정을 털어놨다. 문희준은 "아들은 한 순간도 한눈을 팔면 안 된다"며 "평화롭다가 갑자기 다친다"고 희우의 에너지 넘치는 성격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재미하우스'
이후 문희준은 "일단 그래서 뽀뽀 멍도 치료할 겸 여름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할 겸 재료 준비하러 갑시다"라며 가족들과 함께 여름 화채 만들기에 나섰다.
문희준은 2017년 13세 연하인 소율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