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0일(일)

은퇴 선언 4개월 만에...장동주, 유튜브 '엑셀방송'으로 새 출발

배우 은퇴를 선언했던 장동주가 유튜브를 무대로 한 이른바 '엑셀방송' 진행자로 복귀한다.


19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장동주는 다음 달 새로운 형태의 유튜브 엑셀 라이브 방송을 선보이고 직접 진행을 맡는다.


엑셀방송은 출연진의 후원금 모금 경쟁을 유도해 후원 내역과 순위를 문서 프로그램 시트처럼 실시간 공개하는 인터넷 방송 방식이다. 주로 고액 후원을 유도하기 위한 자극적인 연출로 논란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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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주 측은 이번 방송이 기존 엑셀방송과 결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배우와 가수, 아이돌, 댄서 등 여러 분야의 인물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는 '아티스트 발굴형 라이브 콘텐츠'를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선정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시청자가 신인의 성장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구조를 내세웠다.


장동주 측은 "좋은 재능을 가졌지만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아티스트가 많다"며 "이번 방송이 재능을 펼치는 하나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동주는 지난해부터 돌출 행보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해 10월 갑작스러운 잠적으로 우려를 샀고, 지난 1월에는 휴대전화 해킹과 협박 피해를 주장하며 수십억 원대의 채무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지난 5월 정상적인 연기 활동이 어렵다며 연예계 은퇴를 발표했으나 당시 소속사는 합의되지 않은 결정이라며 반발했다.


은퇴 선언 두 달 만인 지난 7월 라이브 콘텐츠 기업 유니버스레이블 산하 스파르타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크리에이터로 전향했다. 당시 사채 원금 3억2000만 원을 상환했다고 밝힌 그는 남은 금융권 및 개인 채무를 갚아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