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6일(수)

CJ그룹, 13개 계열사 하반기 신입 공채 실시... 채용 규모 40% 확대

CJ그룹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채용 규모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40% 이상 늘어나 최근 4년 중 최대 수준이다. K콘텐츠를 넘어 푸드·뷰티 등 K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래 성장을 이끌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16일 CJ그룹은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올리브영, CJ ENM 등 13개 계열사와 사업 부문에서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입사 지원서는 이날부터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CJ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 및 테스트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계열사별 전형을 거치게 되며, 최종 합격자는 2027년 1월 그룹 입문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origin_책임경영기조강화…CJ2026년임원인사오후발표.jpgCJ 로고. 2019.7.31/뉴스1


CJ는 선대 회장부터 이어져 온 '인재제일(人材第一)'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올해로 70년째 공채 제도를 이어오고 있다. 전체 채용에서 청년층(19~34세)이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확대돼 2022년부터 4년 연속 70%를 웃돌았다.


이번 공채에서는 콘텐츠·커머스 분야의 사업 역량을 활용해 구직자들이 관심 기업과 직무, 근무 환경 등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선보인다.


CJ는 사내벤처 '스튜디오 숏냅스'와 CJ ENM이 협업해 제작한 인터랙티브 숏드라마를 티빙에서 단독 공개한다. 시청자는 자신의 선택에 따라 서로 다른 직무를 경험하고 지원 기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다.


CJ온스타일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MLC)를 활용한 양방향 채용 설명회도 마련한다. 지원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 '씨제이커리어스'를 통해서도 다양한 채용 콘텐츠를 공개한다. 젊은 '하고잡이' 인재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위 후 프로브 잇(We Who Prove It)', 복리후생 정보를 소개하는 '신입의 사생활', 합격 자기소개서와 면접 경험을 취업준비생의 관점에서 전하는 '자소설 낭독회'와 '면접인사이드아웃'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origin_CJ그룹하반기신입사원공채시작…채용규모40확대.jpg채용 포스터 / 사진=CJ그룹


'하고잡이'는 CJ그룹의 인재상으로, 하고 싶은 일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고 끝까지 결과로 증명하는 인재를 의미한다.


CJ 관계자는 "글로벌 K 라이프스타일의 최전선에서 성장하고자 하는 청년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