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가 공개한 파격적인 콘셉트 포토를 두고 팬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14일 보이넥스트도어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 앨범을 알리는 콘셉트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배경은 공중화장실로 추정되는 협소한 공간으로, 일반적인 아이돌 콘셉트와는 다소 다른 분위기를 담았다.
공개 이후 팬들의 반응은 나뉘었다. 일부 팬들은 "아이코닉하다", "정말 혁신적이다"라며 새로운 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보이넥스트도어 인스타그램
반면 "더럽다"는 내용의 댓글이 6천 회 이상 재공유되는 등 콘셉트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는 반응도 이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비위가 상한다", "팬들은 예쁘게 나오는 모습을 기다렸을 텐데" 등의 의견이 나왔다.
사진에서 멤버들은 쓰레기더미 위에 누워 있거나 코를 막은 채 대걸레로 청소하는 등 독특한 장면을 연출했다.
한 멤버가 구토하는 모습을 표현하거나 풀어헤친 휴지를 팔에 감는 모습도 담겼다. 기존 아이돌 콘셉트와는 차별화된 연출인 만큼 팬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보이넥스트도어 인스타그램
소속사 측은 이번에 발매 예정인 정규 1집 리패키지가 '한계를 부수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자유분방한 공중화장실 콘셉트 역시 이러한 의도에서 기획된 것으로 보인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6일 컴백 소식을 알렸다. 첫 번째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 데 이어 15일 다른 버전의 사진을 추가로 선보였다.
16일 오전 10시에는 마지막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28일 정규 1집 리패키지 '홈: 디럭스(HOME: DELUXE)'를 발매한다. 이는 정규 1집 '홈(HOME)'의 확장판이다.
보이넥스트도어 인스타그램
리패키지 타이틀곡 'ANIMAL'은 끊임없이 자신을 뛰어넘겠다는 도전 정신을 담은 곡으로, 프로듀서 지코가 작곡가 Pop time, Kako와 함께 프로듀싱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올해 1월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디지털음원부문과 네이버 AI 초이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