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잠실점에 8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고 이르면 올해 안에 본격적인 리뉴얼 작업에 착수한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 경영진은 이달 8일 이사회에서 롯데백화점 잠실점 리뉴얼 투자안을 최종 승인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예산 확보 등으로 추진이 지연됐다.
롯데쇼핑은 이르면 올해 안에 잠실점 리뉴얼 투자금을 집행한다. 지하 식품관 등 저층부를 시작으로 순차적인 재단장이 진행된다. 명품과 패션 매장이 입점한 고층부까지 단계별로 리뉴얼이 이뤄질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투자를 통해 비효율 점포 정리와 동시에 성장성·수익성이 높은 핵심 점포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펼친다. 식품관 프리미엄화와 브랜드 구성, 쇼핑 환경 개선을 거쳐 잠실점을 국내 최대 백화점 점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