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원주가 유튜브 출연료 문제로 제작진과 갈등을 빚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63년 지기 친구 사미자가 나서 그를 적극 옹호했다.
지난 11일 사미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에 '63년 지기 내 친구 전원주 아직 괜찮아요'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사미자는 전원주에게 활발히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을 갑자기 중단한 배경을 직접 물었다.
전원주는 올해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이 갑작스레 중단됐던 이유를 설명했다. 당시 제작진은 "그동안 저희 제작진을 응원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채널 개설부터 지금까지 제작 및 운영했던 제작진이 더 이상 전원주인공 채널을 제작하지 않게 되어 인사드린다"고 공지한 바 있다.
유튜브 '오미자 말고 사미자'
채널 중단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전원주의 건강 악화 때문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하지만 제작진은 "건강은 지극히 양호하고 방송 활동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전원주는 사미자와의 대화에서 채널 중단의 진짜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이제 다시 시작할 거야"라며 "내가 이것(돈) 좀 올리겠다고 했더니 (제작진이) 그만두겠대서 그냥 하자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전원주는 이어 "그만두려고 했다가 너무 이거(돈) 따지면 안 되겠다 싶어서 그냥 하자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사미자의 남편 김관수는 전원주에게 "이제 그런 걸 그만 따질 때도 됐다"라며 조언을 건넸다.
유튜브 '오미자 말고 사미자'
그러나 전원주의 발언이 알려지자 온라인상에서는 찬반 논란이 일었다. 영상 댓글란에는 유튜브 제작진에게 출연료 인상을 요구한 것이 적절치 않았다는 비판적 반응들이 올라왔다.
논란이 커지자 사미자는 지난 14일 해당 영상에 직접 댓글을 달았다. 사미자는 "제 친구 원주, 63년 많은 일이 있었지만 참 좋은 친구입니다, 많이 아껴주세요"라며 전원주를 감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