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6일(수)

'환연3' 출연한 걸그룹 출신 가수, 스토킹 전화 피해... "이쁩니다" 이어 "몸매 대단하다"

가수 다혜가 새벽에 걸려온 스토킹 의심 전화로 큰 공포를 느꼈다고 털어놨다.


다혜는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다혜가다했다DAHYE'에 '다들 잘 지냈지? 별일이 다 있었던 근황… 밤중에 온 스토킹 전화부터 요즘 사는 얘기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다혜는 식사 중 받은 수상한 전화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방금 이상한 사람한테 전화가 왔다"며 "발신 번호가 외국 번호였는데 전화를 받지 않으니까 계속 다시 걸려왔다"고 말했다.


다1.jpg유튜브 '다혜가다했다DAHYE'


다혜는 "첫 번째 전화를 안 받았더니 또 걸려왔고, 통화 녹음 기록에 '이쁩니다'라는 내용이 떠 있었다"며 "느낌이 너무 쎄하고 무서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세 번째 전화가 걸려왔을 때 다혜는 녹음 기록에서 자신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그는 택배 기사의 전화라고 생각해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혜가 "여보세요?"라고 하자 상대방은 한동안 침묵했다. 이후 상대방은 "뭐해?"라고 물었고, 다혜가 "누구세요?"라고 되묻자 한참 있다가 "몸매 아주 대단하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다혜가 다시 한번 "누구세요?"라고 묻자 상대방은 전화를 끊었다.


다혜는 "지금은 웃으면서 말하고 있지만 아까는 손이 이렇게 떨렸다"며 "제 신상을 알고 있는 것 아니냐, 집도 알고 있을까 봐 너무 무섭다"고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어 "핸드폰 번호를 바꿔야 할 것 같다"며 "손도 떨리고 심장도 쿵쾅쿵쾅거렸다. 금방이라도 누가 집에 들어올 것 같은 공포를 느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다2.jpg유튜브 '다혜가다했다DAHYE'


한편 다혜는 그룹 베스티 출신으로 티빙 '환승연애3'에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