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6일(수)

"유재석 선생님이 해주면 좋겠다" KCM 아내 소원, 결혼식에서 이뤄진다

국민 MC 유재석이 가수 KCM(강창모)의 결혼식 사회를 맡으며 두 사람의 각별한 인연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15일 KCM 측 관계자는 "유재석이 10월 4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KCM과 아내 방예원의 결혼식 MC를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재석과 KCM은 방송을 통해 각별한 친분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2016년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origin_유재석백상예술대상최고.jpg뉴스1


2021년에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남성 보컬 그룹 MSG워너비 멤버로 KCM을 직접 발탁하며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KCM의 부탁을 흔쾌히 수락한 유재석의 결정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방예원은 올해 4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유재석 선생님이 사회를 해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결혼식은 예비 신부의 소원이 이뤄진 자리이기도 하다.


FastDown.to_777916384_18581911837067213_4691905669726420703_n.jpgKCM 인스타그램


KCM과 방예원은 2012년 교제 중 첫째 딸 수연 양을 얻으며 사실혼 관계를 시작했다. KCM은 당시 군 복무와 사업 실패 등의 이유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했고, 2021년에 이르러서야 혼인신고를 완료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이후에도 결혼식은 쉽게 열리지 못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결혼식 계획이 미뤄진 가운데 2022년 둘째 딸 서연 양, 2023년 셋째 아들 하온 군이 연이어 태어나며 결혼식은 계속 연기됐다. 


올해 10월 4일 두 사람은 13년 만에 정식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결혼식에는 다수의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