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와의 상생 차원에서 6600억원 규모의 납품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15일 CJ는 CJ제일제당, CJ올리브영, CJ대한통운, CJ ENM 커머스부문,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네트웍스 등 주요 계열사 6곳이 조기 지급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혜택을 받는 중소 납품업체는 약 7400여 곳에 이른다. 전체 지급 규모는 66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됐다.
CJ제일제당 사옥 / CJ제일제당
결제대금은 오는 18일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 계열사별 일정에 따라 지급된다. 업체별로 기존 지급일보다 평균 2주에서 한 달가량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CJ 관계자는 "협력업체들과의 상생 차원에서 매년 추석 납품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며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에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J는 계열사별로 중소 협력업체와 농가 등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유망 중소식품기업과 농가를 발굴하고 있으며, CJ온스타일은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해 3년간 800억원 규모의 상생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