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6일(수)

'양육비 1억 미지급' 김동성, 재혼한 아내가 힘 보탠다... "공구 시작, 최선 다할 것"

쇼트트랙 스타 김동성의 배우자 인민정이 남편의 양육비 변제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인민정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동구매 사업 재개 의사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 공동구매를 신중하게 준비해서 오픈하려고 한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해나가며, 맡은 책임을 다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다시 시작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인민정은 "건설 현장 일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일상을 공유했다. 그는 "앞으로 오픈하게 될 공동구매에서 발생하는 순수익은 양육비 변제에 보태겠다"며 남편의 빚 해결에 적극 나설 뜻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동성 씨가 책임을 다하는 그날까지 저도 옆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성은 현재 양육비 미지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달 15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동성의 항소심 선고기일이 취소된 상태다.


수원지방법원 형사항소6-1부에서 심리 중인 이 사건은 당초 지난 11일 선고 예정이었으나 취소됐고 변론이 재개됐다. 새 선고 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인1.jpg인민정 인스타그램


인민정은 같은 달 20일 김동성과의 근황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잘 지내고 있나. 오랜만에 올려본다. 그동안 우리 많이 늙었다"며 "이제 제법 흰머리도 많이 생기고 몸과 마음이 성한 데 없이 치열하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더운 여름을 견디니 또 버틸 수 있게 되더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함께 버티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수원지검은 작년 10월 김동성을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당시 미지급액은 1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1심 재판부는 전 배우자의 엄벌 탄원 등을 고려해 징역 6개월 실형을 선고했고, 김동성 측은 이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김동성은 2004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두 자녀를 뒀으나 2018년 이혼했다. 이혼 당시 매월 300만 원씩 양육비를 지급하기로 합의했으나 제대로 이행하지 못해 배드파더스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생활고를 이유로 감액을 신청했고 월 160만 원으로 조정받았지만 이마저 미납해 감치 처분까지 받았다. 김동성은 2021년 인민정과 재혼해 새 가정을 꾸렸다.


인2.jpg인민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