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투병 후 일상으로 복귀한 박미선이 불꽃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7시간을 기다리며 특별한 열정을 과시했다.
최근 박미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026 여의도 불꽃축제 영상을 공개했다.
박미선은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일찍부터 한강에 자리를 잡았다. 그는 "불꽃놀이에 미친 여자다. 지금 7시간째 대기 중"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유튜브 '나는 박미선'
긴 대기 시간 동안 박미선은 돗자리에 누워 불꽃축제가 시작되기를 기다렸다. 해가 저물어가자 그는 지친 모습으로 "곧 시작한다"며 해탈한 듯한 웃음을 보였다.
드디어 불꽃놀이가 시작되자 상황은 달라졌다.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가득 채우자 박미선은 "최고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오랜 기다림의 피로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듯 환한 표정으로 불꽃축제를 즐겼다.
박미선의 불꽃놀이 사랑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 2022년에도 그는 좋은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 3시간 넘게 대기한 적이 있다.
MBN '남의 집 귀한 가족'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좋은 구경 시켜주셔서 감사하다. 현장은 얼마나 더 환상적이었을지", "나도 유방암이지만 밝음으로 승화하는 미선 씨보고 밝은 에너지 가져간다", "덕분에 멋진 구경한다"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박미선은 2024년 유방암 판정을 받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뒤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지난해 11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투병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미선은 당시 "완쾌라는 표현을 쓸 수 없는 유방암이다. 다시 생기면 또 치료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후 지난 6월 남편 이봉원과 가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방송 활동 재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