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6일(수)

카자흐스탄 'K-밀크 페스티벌'서 테이크핏 알린 남양유업,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 속도낸다

남양유업이 카자흐스탄에서 단백질과 커피, 멸균유 등 주요 수출 제품을 선보이며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조제분유 중심이던 해외 사업을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하면서 올해 상반기 해외 매출도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15일 남양유업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K-밀크 페스티벌(K-Milk Festival)'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유가공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남양유업을 포함한 국내 6개 유업체가 참여했다. 남양유업은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홍보와 시음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카자흐스탄 ‘K-밀크 페스티벌’ 남양유업 부스 현장.jpg남양유업


현장에서는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 맥스·몬스터를 비롯해 '맛있는우유GT'와 '맛있는두유GT' 멸균 제품, 컵커피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커피믹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등을 선보였다.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카페믹스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유업이 추진 중인 수출 품목 다변화 전략의 연장선이다.


남양유업은 기존 조제분유 중심이던 수출 품목을 동결건조(FD) 커피와 커피믹스, 컵커피, 단백질 제품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해외 사업도 2분기까지 성장세를 이어가며, 올해 상반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466억 원을 기록했다.


남양유업은 앞으로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수출 품목과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성현 남양유업 글로벌사업팀장은 "카자흐스탄 현지 소비자들에게 단백질과 커피, 멸균 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수출 품목과 시장을 지속적으로 다변화해 글로벌 사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