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6일(수)

양육비 고충에 '곰탕집' 일하던 지연수, 유튜브 첫 수익 전액 기부... "한부모 가정 힘내라"

방송인 지연수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얻은 첫 수익금을 한부모 가정을 위해 전액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지연수는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를 통해 '지연수 유튜브 첫 수익금 기부! 한부모 가정 모두 힘내세요'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지연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생한 첫 수익금 500만 원 전액을 한부모여성 재기지원사업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받아야 하는 금액뿐만 아니라 전액을 제작진이 함께 기부해도 된다고 해서 기부하게 됐다"며 "우리한테 정말 뜻깊은 일이 된 것 같아 너무 좋다"고 전했다.


2026-09-15 09 26 35.jpg유튜브 '지연수의 연수롭다'


지연수는 한부모 가정의 어려움을 직접 겪고 있는 당사자다. 그는 지난 6월 전남편 일라이로부터 받는 양육비에 대해 "난 85만 원을 받는다. 최저 양육비가 64만 원인데 이건 제일 어린 아이한테 주는 금액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생계를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지연수는 지난 7월 "곰탕집에서 일을 하고 있다. 나는 아침에 출근해 점심 장사가 바쁜 집을 선호한다. 일을 마치고 오후에는 민수를 돌보는 시간을 갖는다"고 말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어려운 경제적 상황 속에서도 기부를 실천한 지연수의 행보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1980년생인 지연수는 2014년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해 아들 민수를 낳았다. 두 사람은 6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2020년 이혼했으며, 양육권은 지연수가 갖게 됐다. 일라이는 11살 연하였으며 최근 재혼 소식을 알렸다.


YouTube '지연수의 연수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