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비행기 지연 논란으로 자체 자숙에 들어간 지 3주 만에 가족 일상을 담은 영상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오늘(14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언제 이렇게 친해졌지? 재이와 다홍이 요즘 이렇게 지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박수홍의 딸 재이 양과 반려묘 다홍이가 집 안에서 함께 교감하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는 기상 직후 반려묘에게 다가가 웃음을 짓거나 스티커 놀이를 함께했고, 낮잠을 잔 뒤 침대에 묻은 털을 직접 정리하는 등 부쩍 자란 모습을 보였다.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박수홍 가족은 지난달 말 해외 출국 과정에서 발생한 기내 탑승 번복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인천국제공항에서 괌으로 향하던 여객기에 탑승했던 박수홍 측은 아이가 울음을 터뜨리자 승무원에게 하차 의사를 전했다. 이에 항공사가 위탁 수하물을 내리는 작업을 시작했으나, 아이의 울음이 잦아들자 다시 탑승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입장을 바꿨다.
내렸던 짐을 다시 싣는 절차가 이어지면서 해당 항공편의 출발 시간은 약 1시간 늦춰졌고 현지 도착 시간도 31분 지연됐다.
기내 승객들의 불편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쏟아지자 박수홍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당시 상황을 해명하며 공개 사과문을 올렸다. 물의를 빚은 뒤 약 3주간 대외 활동을 멈췄던 박수홍은 이번 육아 일상 콘텐츠를 기점으로 영상 업로드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