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이창섭이 중학교 때 봤던 이모부 집을 드림하우스로 여겨 실제로 매입했고, 스케이트보드 부상으로 가수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인생 이창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현재 수원에 거주하며 실용음악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창섭의 집을 찾은 기안84는 "집 샀다고 들었는데 집값 올랐냐"고 질문했다.
이창섭은 "이 집은 안 오른다"고 답했다. 기안84가 "그럼 왜 구매한 거냐"고 되묻자 이창섭은 특별한 이유를 설명했다.
유튜브 '인생84'
이창섭은 "이 집이 나의 드림하우스였다"며 "중학교 때 이 집, 바로 이 호실이 이모부가 사시던 집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맨션에서 살았던 나는 주상복합을 처음 봤다"며 "그때 다짐했다. 나중에 나이 들어서 돈 많이 벌고 성공하면 이모부 집을 꼭 사겠다고"라고 회상했다. 실제로 이창섭은 이모부로부터 해당 집을 매입해 꿈을 이뤘다.
기안84도 자신의 드림하우스 경험담을 털어놨다. 기안84는 "나는 동탄 메타폴리스가 드림하우스였다"며 "돈이 없어서 매매는 못하고 전세로 1년 살았는데 정말 좋더라"고 말했다.
이창섭은 "지금은 메타폴리스 건물 한 채 구매해도 되지 않냐"고 농담을 건넸다. 기안84는 당황한 표정으로 "무슨 소리냐. 돈은 네가 더 많지"라며 "뻔한 얘기 말고 얼마 있는지 그런 얘기하자"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인생84'
이창섭은 가수의 길을 걷게 된 계기도 공개했다. 그는 "중학교 2학년 때 스케이트보드를 접했는데 미친 듯이 탔다"며 "프로가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고등학교 2학년 때 부상을 당했다.
이창섭은 "발목을 하도 접질러서 병원에 갔더니 뼈가 깨져서 근육에 박혀있다고 했다"며 "그래서 내 길이 아닌가 보다 싶었다"고 전했다.
이창섭은 이후 어머니의 권유로 새로운 길을 찾았다. 그는 "엄마가 공부를 안 하니까 드럼을 배우라고 했다"며 "나는 드럼을 배울 거면 노래를 배워보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창섭은 "노래를 배웠는데 그게 적성에 엄청 잘 맞았다"며 가수로 데뷔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