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6일(수)

김치·케이크 팔던 호텔, 이번엔 '소금' 꺼냈다...롯데호텔, 첫 자체 브랜드 소금·김 출시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호텔 다이닝의 경험을 일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자체 브랜드(PB) 미식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호텔업계 최초로 자체 브랜드 소금 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향후 호텔이 위치한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소금 에디션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14일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호텔 초사리김'과 '롯데호텔 소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그동안 프리미엄 어메니티와 디퓨저, 베딩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부터 김치와 치즈케이크 등 호텔 셰프의 노하우를 담은 미식 상품까지 다양한 자체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넓혀왔다.


[사진2] 롯데호텔 초사리김.jpg롯데호텔 초사리김 / 사진 제공=롯데호텔앤리조트


이번에는 김과 소금을 앞세워 미식 상품군을 강화한다. 호텔 셰프가 엄선한 원물에 배합과 조리 노하우를 더해 프리미엄 상품으로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롯데호텔 초사리김'은 초겨울 신안 청정해역에서 첫 수확 시기에 채취한 최상급 초사리 원초를 사용했다.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향이 특징으로, 국내산 참기름과 들기름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하고 천일염을 더해 풍미를 높였다. 


'롯데호텔 소금'은 국내산 천일염을 3년간 숙성한 뒤 300도 이하에서 구워 맛을 더했다. 서울과 제주 지역의 식재료와 풍미를 담은 2종으로 구성했다.


‘서울 궁미염 된장 소금’은 표고버섯의 향과 된장의 감칠맛을 담았으며, ‘제주 감귤 소금’은 양파의 은은한 단맛에 감귤과 한라봉 제스트의 산미를 더했다. 각각 50g, 55g으로 구성했으며 전용 스푼과 미식 페어링 가이드북을 함께 제공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번 서울·제주 에디션을 시작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소금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울산과 광주, 부산 등 호텔이 위치한 지역의 특색을 담은 제품을 차례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사진3] 롯데호텔 소금.jpg롯데호텔 소금 / 사진 제공=롯데호텔앤리조트


판매 채널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롯데호텔 초사리김'과 '롯데호텔 소금'은 14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롯데호텔 이숍(e-SHOP)'에서 판매하며, 향후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해외 수출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고객 혜택도 마련했다. 14일부터 일주일간 롯데호텔 이숍에서 신제품을 구매하는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에게 특별 사은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