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6일(수)

이용진 "성질내면 나 안 해"... '1박2일' 합류 3개월 만에 촬영장서 벌어진 일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 새로 합류한 이용진이 멤버 이준의 반응에 불만을 표출하며 촬영 중단을 선언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멤버들이 푸짐한 야식을 놓고 초성 퀴즈 대결을 펼치는 장면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이날 매운 어묵, 물떡, 치킨, 닭발, 골뱅이만두무침 등 풍성한 야식 메뉴를 준비했다. 게임 방식은 멤버들이 문제를 맞히지 못할 때마다 야식 메뉴가 하나씩 사라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진 = KBS 1박2일KBS ''1박 2일 시즌4'


초성 'ㅈㅇㅇㅇㅅㅅ' 여섯 글자 문제가 출제됐을 때 이용진은 정답을 찾지 못했다. 이준은 "이거 쉽잖아"라는 말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용진은 이준의 반응에 즉각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이)준아 너 이렇게 성질내면 나 들어갈래. 일어나. 너 이렇게 성질내면 나 들어갈래. 안 해. 어르고 달래줘야지"라고 말하며 촬영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이준은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톤이 높아서 그래. 톤 낮추겠다"라며 한 걸음 물러섰다. 하지만 이용진은 "안 해, 안 해"라며 계속해서 촬영 거부 의사를 고수했다.


image.pngKBS ''1박 2일 시즌4'


이준은 결국 "어우, 우리 용진이 형 잘했다"라며 뒤늦게 이용진을 달래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민은 "짓누르면 어떡하나, 불안해서"라고 거들며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