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6일(수)

'50대 코앞' 이선정 "가슴? 나이와 함께 사라졌다" 유쾌한 고백

배우 이선정이 나이 듦에 따른 신체 변화를 솔직하고 유쾌하게 인정하며 40대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1일 이선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선정의 선정하기'에 '홍대에 가면 뭐 입지? 이선정의 MZ 패션 탐방기' 영상을 공개했다.


이선정은 오랜만에 홍대를 찾으며 20대 이후 처음 방문한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홍대에서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을 비롯해 여러 드라마 촬영을 했다고 회상했다.


사진=이선정 유튜브유튜브 '이선정의 선정하기'


이선정은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며 "잘나갈 때는 홍대 거리를 지나가면 사람들이 다 모였다"며 "지금은 내가 누군지 모르잖아"라고 농담을 던졌다. 제작진은 "길에 사람이 없어서 그런 것"이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선정은 '40대지만 입을 수 있다'를 콘셉트로 MZ 세대 패션에 도전했다. 민소매와 청바지, 시스루 치마, 핫팬츠까지 과감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늘씬한 팔과 허리 라인, 각선미를 드러냈다.


그는 20대 시절을 회상하며 "가리고 다녔다"며 "사진 촬영으로 노출이 많았기 때문에 평소에는 면티에 청바지만 입고 다녔다"고 말했다. 이선정은 "그러고 클럽 다녀도 먹혔다"며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이선정 유튜브유튜브 '이선정의 선정하기'


스포티한 패션을 선보인 이선정은 연하 남친과 데이트할 때의 스타일링 고민도 공개했다. 그는 "화려하게 입으면 오히려 나이들어 보인다"며 "'저 아줌마 이상한 거 아니야?' 할까 봐 운동화만 신는다"고 현실적인 걱정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선정은 홍대 떡볶이집에서 식사량 변화도 언급했다. 그는 "예전에는 떡볶이 1인분을 다 먹고 쌀국수도 두 그릇씩 먹었다"며 "지금은 못 먹겠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선정은 시청자 댓글에 대한 답변도 거침없이 내놨다. 그는 "댓글에 '가슴 다 어디 갔지?' 이런 분들도 있더라"며 "어디 가긴 어디 가나. 나이와 함께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선정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처럼 나이와 함께 사라졌다"며 유쾌하게 몸매 변화를 받아들였다.


사진=이선정 유튜브유튜브 '이선정의 선정하기'


이선정은 1990년대 가수 김부용의 '풍요 속의 빈곤' 무대에서 '맘보걸'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과 드라마 '내 마음을 뺏어봐', '키스할까요', '결혼이야기' 등에 출연하며 활동했다.


YouTube '이선정의 선정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