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6일(수)

SKT '찾아가는 서비스' 1만3000명 만났다...경남 4개 군과 협력 확대

전국 74개 시·군서 145회 운영...산청·함양·거창·합천서 총 8회

고령인구 비중 전국의 1.6~2.3배...금융범죄 예방·단말 케어 제공


SK텔레콤이 올해 전국 74개 시·군을 돌며 지역 주민 약 1만3000명을 직접 만났다. 대리점 방문이 쉽지 않은 지역으로 통신 서비스를 옮겨온 데 이어, 경남 4개 군과 프로그램을 함께 설계하는 협력형 모델로 범위를 넓힌다.


[사진2] SKT, 경남 4개군과 손잡다.jpg경남 함양군 지역 주민들이 SKT의 ‘찾아가는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 사진제공=SK텔레콤


지난 13일 SK텔레콤은 11일 산청군청에서 산청·함양·거창·합천군과 지역 주민의 안전한 통신 서비스 이용 및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4개 군에서 각각 2회씩 총 8회 운영한다.


협약식에는 신성범 국회의원과 유명현 산청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이홍기 거창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등이 참석했다. SK텔레콤에서는 이혜연 고객가치혁신실장과 김우람 대외지원실장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 지역은 고령인구 비중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합천군 48.9%, 산청군 46.3%, 함양군 42.2%, 거창군 34.7%다. 전국 평균인 21.7%의 1.6~2.3배에 달한다.


SK텔레콤은 금융범죄 예방 강의와 함께 주민이 직접 보이스피싱 상황을 경험하는 참여·실습형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스마트폰 활용 교육과 통신 서비스 상담도 현장에서 진행한다.


단말 관리 서비스는 이용 중인 통신사와 관계없이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살균·클리닝부터 보호필름 교체, 기기 점검까지 제공해 대리점까지 이동하기 어려운 주민의 불편을 현장에서 해결한다.


[사진1] SKT, 경남 4개군과 손잡다.jpg(왼쪽부터) SKT 김우람 대외지원실장, 김윤철 합천군수, SKT 이혜연 고객가치혁신실장, 신성범 국회의원, 유명현 산청군수, 이홍기 거창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 사진제공=SK텔레콤


4개 군은 읍·면별 주민 수요를 반영해 행사 장소와 운영 방식, 참여 규모를 정한다.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주민 안내와 참여 지원도 맡는다.


이혜연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고객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목소리를 듣는 것은 고객 신뢰 강화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와 함께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