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1일(월)

스텔라 아르투아, 거품까지 제대로 따랐더니... 생맥주 판매량 16% 늘어난 까닭

스텔라 아르투아의 생맥주 품질 관리 프로그램 '퍼펙트 서브(Perfect Serve)'가 국내 외식 매장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교육 매장이 1년 만에 80% 넘게 늘어난 가운데 참여 매장의 생맥주 판매량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스텔라 아르투아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국내 퍼펙트 서브 교육 매장은 2552곳으로, 지난해 같은 달 1397곳보다 약 83% 증가했다. 운영 지역도 전국 46개 도시에서 80개 도시로 확대됐다.


퍼펙트 서브는 매장에서 판매되는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의 품질과 서빙 방식을 일정한 기준으로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자료1] 스텔라 아르투아 퍼펙트 서브.jpg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는 병이나 캔 제품과 달리 보관 상태와 잔·탭 관리, 따르는 방식 등에 따라 탄산감과 거품, 향과 풍미가 달라질 수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전용잔인 '챌리스' 준비부터 푸어링, 거품 형성, 최종 서빙까지 이어지는 5단계 과정을 매장에 교육하고 있다.


교육 이후에도 정기적인 트레이닝과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미스터리 쇼퍼 평가를 거쳐 우수 매장에는 공식 인증 매장 자격을 부여한다.


회사 측은 퍼펙트 서브 확대가 소비자의 제품 선택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남 더블린테라스의 이장윤 바텐더는 "생맥주를 즐겨 찾는 고객들은 매장이 맥주를 얼마나 세심하게 관리하는지 생각보다 잘 알아보는 편"이라며 "일정한 기준으로 관리된 생맥주를 제공했을 때 고객 반응에서도 차이를 느낀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퍼펙트 서브에 참여한 줄리스피자 샤로수길의 심재우 대표도 "매장에 비치된 퍼펙트 서브 인증서를 보고 생맥주에 관심을 보이거나 관련 내용을 문의하는 고객이 늘었다"며 "실제 주문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사진자료2] 스텔라 아르투아 퍼펙트 서브.jpg스텔라 아르투아


판매 지표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스텔라 아르투아에 따르면 퍼펙트 서브 교육을 이수한 매장의 지난해 평균 생맥주 판매량은 전년보다 16% 증가했다.


심 대표는 "퍼펙트 서브 참여 이후 같은 기간 기준 생맥주 케그 주문량이 2배 이상 늘었다”며 “매출 측면에서도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우수한 생맥주 서빙 인력을 발굴하기 위한 '퍼펙트 서브 어워즈'도 운영하고 있다.


더블린테라스 이장윤 바텐더는 올해 '퍼펙트 서브 어워즈 코리아'에서 2년 연속 우승해 한국 대표로 글로벌 대회에 출전했다. 빌라레코드 조영준 바텐더는 지난해 '글로벌 퍼펙트 서브 어워즈'에서 한국인 최초로 글로벌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올해 대회에서는 한국인 최초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관계자는 "퍼펙트 서브는 소비자가 어느 매장에서나 일관된 프리미엄 생맥주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장기적인 노력"이라며 "완성도 높은 생맥주에 대한 경험이 소비자의 선택과 파트너 매장의 판매 성과로 이어지면서, 스텔라 아르투아가 국내 프리미엄 생맥주 시장을 선도하는 데에도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