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지오디) 박준형이 최근 불거진 건강이상설을 두고 직접 입을 열었다.
박준형은 5일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웹 예능 '와썹맨' 영상 속 모습을 걱정하는 팬들의 연락을 다수 받았다며 현재 건강 상태를 전했다. 당시 영상을 접한 이들로부터 "어디 아프냐", "너무 피곤해 보인다", "갑자기 너무 말라 얼굴과 목 부분이 쭈글쭈글해졌다" 등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박준형 인스타그램
이 같은 우려에 대해 박준형은 미국에서 귀국한 직후 수면을 전혀 취하지 못한 채 곧바로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별도의 인공 조명 없이 자연광에 의존하는 야외 촬영 환경까지 겹치면서 피로가 화면에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설명이다.
나이에 따른 신체 회복 속도의 변화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준형은 과거 장시간 비행이나 밤샘 일정을 소화한 뒤 몇 시간이면 기력을 되찾았지만, "이제는 거의 60살이 돼서는 하룻밤을 안 자면 그 회복 시간이 더 걸린다. 잠을 자야 회복된다"고 말했다.
유튜브 '와썹맨-Wassup Man'
이어 자신을 염려한 대중에게 감사를 표하며 "BUT I am FINE(하지만 나는 괜찮다)"이라고 덧붙여 건강 이상에 선을 그었다. "다들 내 걱정 그만하고 다들 자기 몸조리 잘하고 즐겁고 안전한 주말"을 보내라는 인사도 남겼다.
1969년생인 박준형은 지난 2015년 승무원 출신 김유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