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07일(월)

'전차발찌 부착' 50대 男, 불꽃축제서 10대 女 불법 촬영하다 '현행범' 체포

지난 5일 오후 4시 40분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 현장에서 50대 남성이 10대 여성들을 몰래 촬영하다 시민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7일 50대 남성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불꽃축제가 진행되던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10대 여성 2명의 신체 부위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이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img_20211102161602_3v3145z6.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씨는 체포 당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던 상태였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이를 반려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해 추가 범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