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1일(월)

CJ제일제당, 추석 선물세트 라인업 '확' 늘렸다... 역대 최다 260종 출시

CJ제일제당이 올 추석 명절을 맞아 스팸 등 전통적인 가공식품 중심의 선물세트에서 벗어나 과일·축산 등 신선식품과 프리미엄 참치, 인기 지식재산권(IP) 협업 제품까지 라인업을 확대하며 다양해지는 명절 선물 수요 공략에 나선다.


1일 CJ제일제당은 올해 설보다 50여 종 늘어난 역대 최다 260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헬스앤웰니스(H&W)와 프리미엄 선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프리미엄 제품군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가공식품에 집중됐던 선물세트 카테고리를 신선식품으로까지 확대했다.


먼저 프리미엄 참치 브랜드 '칼보(Calvo)'를 활용한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칼보 해바라기유 참치와 올리브오일 참치를 담은 단독 세트와 스팸과 칼보 참치를 함께 구성한 복합세트 등을 마련했다. 향후 선물세트 포트폴리오에서 참치 등 수산물 비중도 확대할 계획이다.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위한 신규 브랜드 '본담'도 선보인다. '좋은 것을 가려 담아, 선물의 본질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은 본담은 CJ제일제당이 상품을 직접 기획·설계하고 전문 유통 파트너와 협업해 상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CJ제일제당


지난 설 CJ더마켓에서 신선 선물세트를 운영하며 품질과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확인한 데 이어 이번 추석부터 본격적인 브랜드 사업에 나선다. 이번 추석에는 사과와 배를 활용한 과일 4종과 축산 4종 등 총 8종의 본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IP 협업도 강화한다. 카카오와 포켓몬 등 인지도 높은 IP를 스팸 선물세트에 접목해 캐릭터와 굿즈를 활용한 차별화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포켓몬과의 협업 선물세트는 이마트·더마켓·카카오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된다. 스티커로 선물세트를 직접 꾸밀 수 있는 체험 요소를 더하고, 온라인 구매 고객에게는 포켓몬 키링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리미엄 미식 선물 브랜드 '르구떼'는 '노블레자 에코데이' 올리브유 등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늘렸다. 해외 미식 제품을 큐레이션하는 브랜드 특성을 살려 다양한 산지와 특성을 가진 차별화 제품으로 프리미엄 수요를 겨냥한다.


사진 제공 = CJ제일제당사진 제공 = CJ제일제당


명절 대표 상품인 복합세트도 소비자 가격대와 취향을 고려해 재정비했다. 스팸에 런천미트, 요리유, 조미료 등을 조합해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선물세트 특유의 풍성함을 살렸다.


가격대와 판매 채널에 따라 각기 다르게 운영되던 복합세트의 브랜드와 패키지 체계를 통합해 소비자들이 CJ제일제당 제품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명절 선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취향과 기준이 다양해지는 만큼 올해 추석에는 역대 가장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오랜 기간 쌓아온 식품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가공식품뿐 아니라 신선식품과 프리미엄 제품 등으로 명절 선물의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