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대표 메뉴 '리아 불고기'에 청양고추의 깔끔한 매운맛을 더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불고기 버거의 달콤한 풍미에 한국적인 매운맛을 접목해 최근 확산하는 '맵단' 트렌드를 겨냥하고, 기존 인기 메뉴의 맛을 확장하는 전략이다.
1일 롯데리아는 오는 3일 '리아 불고기 레드'와 '리아 불고기 더블 레드' 등 신메뉴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매운맛 트렌드는 단순히 강한 자극을 추구하는 데서 벗어나 단맛과 감칠맛 등 다양한 풍미가 어우러지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 롯데리아는 이 같은 소비자 취향 변화에 맞춰 '리아 불고기'의 오리지널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맛의 층을 더하는 방식으로 메뉴 라인업을 확대했다.
사진 제공 = 롯데리아
신제품은 기존 '리아 불고기'에 청양고추를 활용한 매운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불고기 특유의 달콤한 풍미에 청양고추의 산뜻하고 깔끔한 매운맛을 조합해 자극적인 매운맛보다는 한국인의 취향에 맞는 '맛있게 매운맛'을 구현했다.
'리아 불고기 레드'는 불고기 패티에 레드 불고기 소스와 튀긴 감자채 토핑을 더했다. '리아 불고기 더블 레드'는 불고기 패티를 두 장으로 구성하고 치즈를 더해 포만감을 높였다. 두 제품 모두 기존 불고기 버거에 매운맛을 추가해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을 강조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매운 맛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가 강도 중심에서 풍미의 조화로 확장되고 있는 만큼 이번 신제품은 리아 불고기 본연의 달콤한 맛과 매운맛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개발했다"라며, "맵단의 레이어를 더해 매운맛을 선호하는 고객은 물론 색다른 리아 불고기를 찾는 고객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