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세 태국인 사왕 잔프람이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 원반던지기에서 7.59m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지난 2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역사적인 순간이 펼쳐졌다.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한 태국의 사왕 잔프람이 106세라는 나이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 세계 육상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대구시
잔프람은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로, 남자 105세 이상 원반던지기 종목에 홀로 출전했다. 그는 1㎏ 원반을 7.59m 던져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는 동시에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를 마친 뒤 잔프람은 "경기를 마쳐 행복하고 해냈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마스터즈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육상 대회로, 잔프람의 기록은 105세 이상 부문 원반던지기 세계 최고 기록으로 공식 등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