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7일(목)

KIA 김도영 39호포 폭발... 이승엽 넘어 역대 최연소 40홈런까지 딱 1개 남았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쓰며 KBO리그 역대 최연소 40홈런 달성을 목전에 뒀다.


지난 26일 김도영은 전남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경기 1회말 타석에 들어섰다.


롯데 선발 엘빈 로드리게스가 던진 시속 155㎞ 강속구를 포착한 김도영은 우측 담장을 가볍게 넘기는 3점포를 터뜨렸다.


인사이트김도영 / 뉴스1


이날 홈런으로 김도영은 시즌 39호를 기록했다. 2024년 MVP를 수상하며 작성한 38홈런 기록을 넘어서며 자신의 시즌 최다 홈런을 경신한 것이다.


2003년 10월 2일 출생인 김도영은 9월 6일까지 1개의 홈런을 더 치면 1999년 이승엽이 작성한 KBO리그 최연소 40홈런 기록(22세 11개월 5일)을 갈아치우게 된다.


최근 이승엽 전 감독의 입단 당시 KBO 등록 생년월일이 양력 1976년 10월 11일이 아닌 음력 1976년 8월 18일인 사실이 드러나 최연소 기록 판정에 논란이 있었다.


인사이트김도영 / 뉴스1


KBO는 이에 대해 "기존에 발표된 최연소 관련 모든 기록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는 KBO 등록 생일을 기준으로 판단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서울 잠실야구장에서는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김도영보다 먼저 포문을 열었다. 오스틴은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1회말 선발 구창모를 공략해 좌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전날 스리런 홈런을 포함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던 오스틴은 이틀 연속 장외포로 시즌 34호를 작성하며 홈런 선두 김도영을 강하게 뒤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