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6시 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역 인근 15층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주민 약 20명이 급히 대피했다.
이번 화재로 주민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화상과 연기 흡입 피해를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27대와 소방 인력 88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 작업을 벌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화재가 발생한 신길역 일대는 출근 시간대와 맞물려 교통이 크게 혼잡해졌다. 영등포구는 재난문자를 발송해 "신길역과 대방역에서 대신시장 방향 도로가 화재로 인해 복잡하니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소방은 진화 작업을 완료한 뒤 정확한 화재 발생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