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형 걸그룹 출신 방송인이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성형수술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600만 엔(한화 약 5500만 원)을 썼다고 고백했다.
25일 바스티유 포스트에 따르면 일본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아베마(ABEMA)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사랑의 하이에나 6'에 출연한 미유(24)는 방송 내 코너 '실리콘스 러브'에 참가자로 등장해 자신의 성형 이력과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미유는 일본 유명 아이돌 그룹 에이케이비48(AKB48)의 자매 그룹인 에스티유48(STU48) 전 멤버다.
미유는 방송에서 "중학교 1학년 때 인생 첫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며 "지금까지 쌍꺼풀 수술만 총 네 번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리콘 보형물 삽입과 귀 연골을 활용한 코 성형, 얼굴 지방 흡입, 실 리프팅 등 얼굴과 체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수술과 시술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미유 인스타그램
수술 후 겪은 일화도 전했다. 미유는 "코 성형 후 뚜껑이 달린 따뜻한 커피를 마시려다 높아진 콧대 높이에 적응하지 못해 코를 컵 뚜껑에 그대로 부딪힌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성형 후 심경 변화에 대해서는 "스무 살 무렵 외모가 예뻐지면서 자신감이 붙고 다소 우쭐해지기도 했다"며 "하지만 외모만으로는 연애가 순탄하게 풀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개별 대화 시간에서 미유는 한 남성 참가자가 수술 전 모습을 궁금해하자 중학교 1학년 당시의 사진을 직접 보여줬다. 사진을 확인한 남성 참가자는 지금의 외모와 뚜렷한 차이가 있으면서도 과거 이목구비의 흔적이 남아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