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7일(목)

제주살이 7년차 홍혜걸 박사의 경고 "대낮 포장된 길이라도 혼자 다니지 말아라"

제주에서 발생한 실종 사건 피해자들이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현지에 거주 중인 의사 출신 방송인 홍혜걸 박사가 제주 여행과 일상 속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홍 박사는 지난 24일 제주에서 실종됐던 장미란 씨 추정 시신이 104일 만에 수습되는 등 최근 실종자 4명이 연속으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자 소셜미디어를 통해 의견을 냈다. 그는 "7년 차 제주살이 도민으로서 충고한다"며 "제주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지만 절대 쉽게 보면 안 된다"고 짚었다.


제주 지형의 특수성과 위험 요소에 대한 구체적인 경험도 털어놨다. 홍 박사는 "자전거를 타고 구석구석 다니다 보면 한라산 깊숙이 올라가지 않아도 마을 곳곳에 아무도 없는 으슥한 길을 흔히 지나게 되고 오름이나 올레길을 조금만 벗어나도 고함쳐도 아무도 듣지 못할 곳을 만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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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전사고와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요령을 강조했다. 홍 박사는 "대낮이라도 또 포장된 길이라도 혼자 다니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며 이는 "여성은 물론 건장한 남성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아울러 일행과 동행해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제주의 풍경을 감상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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