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원로 배우 신구의 조언 한마디에 자극을 받아 곧바로 인도 여행길에 올랐다.
오늘(20일)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 공개된 영상에서 노홍철은 공항에 등장해 이번 여행을 결심한 배경을 밝혔다. 그는 "어저께 연극을 한 편 봤다. '베니스의 상인'이라는 연극이었다"며 "이상윤을 따라 뒷풀이에 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신구 형님이 말씀하시더라. '살아있을 때 잘해, 살아있을 때 다 해봐야해'"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신구의 말을 들은 노홍철은 "옆테이블에서 들으면서 뜨거워지는 알 수 없는 에너지를 느끼면서, 집에 가서 한숨도 못자고 이렇게 공항으로 오게 되었다"고 털어놓았다.
'노홍철' 영상
이번 여행을 통해 생애 처음으로 패키지 투어에 도전하는 노홍철은 특별한 여행 계획도 덧붙였다.
그는 "최초로 패키지 여행을 가본다. 제가 부탁한 건 곰파라고 하는데 사찰, 명상하는 곳을 곰파라고 하더라. 곰파에 가보고 싶고, 바이크를 탔으면 좋겠고, 액티비티도 하고 싶고, 자연의 끝을 보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했는데 저도 이게 과연 될지 안 될지 이번 여행이 망할지 흥할지 알 수 없는 미래를 점쳐보며 떠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