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9일(수)

KIA 전상현, 한화전서 1이닝 1실점 막고 역대 9번째 5시즌 연속 10홀드

KIA 타이거즈 불펜 투수 전상현이 KBO리그 역대 9번째로 5시즌 연속 10홀드 고지를 밟았다.


전상현은 오늘(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4-2로 앞선 7회말 구원 등판해 1이닝 1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10호 홀드를 수확했다.


이날 마운드에 오른 전상현은 선두 타자 심우준에게 내야 안타를 내준 뒤 1사 2루에서 요나단 페라자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1점을 내줬다. 후속 타자 문현빈을 삼진으로 잡아낸 전상현은 강백호에게 안타를 맞아 2사 1·2루 실점 위기에 몰렸으나, 노시환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4-3 한 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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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록으로 전상현은 리그 통산 9번째이자 현역 7번째로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홀드' 대기록을 완성했다.


KBO리그에서 5시즌 연속 10홀드를 달성한 투수는 차명주, 안지만, 진해수, 정우영, 구승민, 김진성, 전상현 등 손에 꼽힌다. 역대 최다 기록은 권혁과 김태훈이 보유한 6시즌 연속이다.


2019시즌 57경기에서 15홀드를 올리며 필승조로 자리 잡은 전상현은 2020시즌 리그 최단기간 10홀드를 기록한 데 이어, 2022시즌부터 2026시즌까지 매년 두 자릿수 홀드를 쌓았다. 지난 2025시즌에는 74경기에 나서 개인 한 시즌 최다인 25홀드를 챙겼고, 그해 6월 28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타이거즈 구단 최초이자 리그 역대 19번째 통산 100홀드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