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9일(수)

'취중바둑' 두다 지인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

서울 노원구의 한 기원에서 바둑을 두다가 다툼 끝에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검찰로 넘겨졌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구속된 60대 남성을 14일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의자는 8일 오후 10시 45분경 노원구 공릉동 기원에서 같은 또래인 지인 남성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상대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용의자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40b5r94z04puz49j81qm.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용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서울북부지법 박사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고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해 검찰에 사건을 넘겼으며, 검찰은 추가 수사를 거쳐 공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