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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서 아기 기저귀 갈던 엄마가 비명을 지른 이유

아기를 기저귀 교환대에 눕히고 기저귀를 갈아주던 엄마가 비명을 지를수 밖에 없었던 충격적인 이유가 공개됐다.


Facebook 'Hayley Turner'

 

[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아기를 기저귀 교환대에 눕히고 기저귀를 갈아주던 엄마가 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었던 충격적인 이유가 공개됐다.

 

지난달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캐나다의 헤일리 터너(Hayley Turner)가 아기 사무엘(Samuel)의 기저귀를 갈던 중 누군가 고의로 박아둔 뾰족한 압정에 아기가 찔리는 끔찍한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무엘을 안고 산책을 나왔던 헤일리는 아기 기저귀를 갈아주기 위해 공중 화장실로 들어갔다.

 

헤일리는 평소처럼 기저귀 교환대에 사무엘을 눕히고 차분하게 기저귀를 갈기 시작했다.

 

이때 아기는 평소와 달리 심하게 울기 시작했고 이를 이상히 여긴 헤일리는 아기가 누워있던 매트를 살폈다.

 

곧 누군가 장난을 치기 위해 기저귀 교환대에 박아 놓은 뾰족한 압정이 사무엘의 등을 찌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챈 헤일리는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헤일리는 당장 경찰에 신고를 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했다.

 

그녀는 "누군가에겐 장난일 수 있지만 이는 아기의 생명을 위협하는 굉장히 잔인한 짓이다"라며 "경찰 조사를 통해 범인을 꼭 밝혀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상처입은 사무엘의 등

 


기저귀 교환대에 박혀있던 압정

 


Facebook 'Hayley Turner'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