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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 팬이 찾아낸 송송커플 '속도위반(?)' 했다는 증거

'태양의 후예'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한 팬이 '송송커플이 속도위반(?)을 했다'는 증거를 내놓았다.


중국어로 '송혜교 옷이 깨끗하다'고 적혀 있다 / Weibo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태양의 후예'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한 팬이 '송송커플이 속도위반(?)을 했다'는 증거를 내놓아 화제다. 

 

최근 중국의 한 누리꾼은 자신의 웨이보에 송중기, 송혜교 커플이 극중에서 속도위반을 했다고 볼 수 있는 증거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달 23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9회로 유시진 대위(송중기)와 강모연(송혜교)이 히치하이킹에 성공해 트럭 뒷자리에 앉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Weibo

 

이날 강모연은 "유시진씨와 더 있고 싶어서 한국에 가지 않는다"며 "방금 나 고백한 건데 사과할까요?"라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유시진은 "내가 사과를 어떻게 받을 줄 알고"라고 말한 뒤 강모연와 진한 키스를 하는 것으로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확인했다.

 

이후 두 사람은 숙소에 도착해 각자 방으로 들어갔는데 문제는 이들의 옷에 묻어 있는 '지푸라기'가 의심된다는 것이다.

 


Weibo

 

해당 누리꾼은 "분명 두 사람이 키스를 할 때 강모연의 옷은 깨끗했다"며 "두 사람 옷에 지푸라기가 묻어 있다는 것은 속도위반을 했다는 결정적인 증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트럭에서 키스한 장면을 확대하면 두 사람이 속도위반으로 의심되는 모습이 보인다"며 "트럭 기사에게 감사해야 할지도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제법 설득력 있는 증거" "만약 사실이면 정말 소름" "제작진의 디테일한 연출력" 등의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 '태후' 팬이 찾아낸 송송커플 '속도위반(?)' 했다는 증거 영상

 


Naver tvcast 'KBS 2TV 태양의 후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