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김상욱 울산시장 "정청래 패싱은 사실무근…정중히 인사했다"

울산 순회 경선 현장에서 제기된 '정청래 후보 인사 패싱' 논란과 관련해 김상욱 울산시장이 해명에 나섰다. 사실과 전혀 다른 억측이라는 게 김 시장의 공식 입장이다.


김 시장은 오늘(6일) 새벽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당일 현장 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김 시장은 자신을 "예의 바른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정 후보를 무시했다는 일각의 주장을 일축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김 시장은 "내가 먼저 다가가 상호 간에 매우 정중하게 인사를 건넸다"며 인사 자체가 없었다는 비난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후보가 시선을 피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먼저 가서 정중히 인사드린 것이 명백한 팩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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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송영길 후보와 다르게 대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두 사람과의 특별한 인연을 이유로 들었다.


김 시장은 김민석 후보가 민주당 입당 과정에서 많은 배려를 해준 인물이며, 송영길 후보 역시 옥중 서신을 보내고 지난 지방선거 당시 후원회장을 맡아준 인연이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정 후보와는 깊은 대화를 나눌 기회가 적어 여전히 낯설고 어려운 선배 관계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오랜만에 만난 사이라도 정중하게 인사할 관계가 있고 반갑게 맞이할 관계가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인간적 반응"이라며 이를 편 가르기나 비난의 대상으로 삼는 태도를 비판했다. 아울러 당원들을향해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는 전당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