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유석민 의원과 딸 유담 양 / 연합뉴스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걸그룹 같은 외모로 눈길을 끈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씨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31일 새누리당 탈당 후 무소속으로 나선 유승민 후보(대구 동을)의 딸 유담 씨는 아버지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가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유담 씨는 걸그룹 못지 않은 작은 얼굴과 예쁜 외모로 대중의 눈길을 끌어 하루 종일 포털사이트의 검색어에 오르내렸다.

이후 유담 씨에 대한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유담씨의 신상과 관련된 정보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속적인 화제를 얻었다. 

유승민 의원의 재산신고서 중 일부

누리꾼들은 유승민 의원이 신고한 재산신고서 등 후보자정보공개 자료를 통해 유담 씨의 재산이 2억에 상당하다는 정보까지 공유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유담 씨는 예금 1억 7천만 원과 보험 1,600만 원 상당의 재산을 갖고 있다. 

누리꾼들은 "진정한 금수저"라며 "유력 국회의원 딸인데 얼굴도 예쁘고 재산도 많다니 부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