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욱이 알려주는 만우절날 알아두면 좋은 상식 2
만우절을 맞아 하상욱이 남긴 기발한 글귀가 누리꾼들의 폭풍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좌) Instagram 'type4graphic', (우) Twitter 'type4graphic'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시인 하상욱이 만우절을 맞아 남긴 기발한 글귀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하상욱은 자신의 트위터에 '알아두면 좋은 만우절 상식'이라는 제목으로 두 개의 글을 남겼다.
하상욱은 "오늘 하는 고백은 대부분 진심이다"라는 글을 남겨 많은 누리꾼들의 호응을 받았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하상욱은 "오늘 하는 거절도 대부분 진심이다"라는 두 번째 글을 남겼다.
몇몇 사람들은 만우절을 핑계 삼아 고백해본 듯 좌절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센스 있다"며 폭풍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상욱은 2년 전 만우절에도 '내가 오늘 고백을 말리는 이유'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 글에서 하상욱은 "거짓말처럼 하는 고백은 있어도 거짓말처럼 하는 거절은 없어서"라고 그 이유를 설명하며 당시 누리꾼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알아두면 좋은 만우절 상식>
— 하상욱 (@TYPE4GRAPHIC) 2016년 3월 31일<알아두면 좋은 만우절 상식2>
오늘 하는 고백은 대부분 진심이다.
오늘 하는 거절도 대부분 진심이다.— 하상욱 (@TYPE4GRAPHIC) 2016년 3월 31일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