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8일(화)

호날두, '배우' 데뷔한다... 은퇴 전인데 드라마 제작·출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축구장을 넘어 드라마 제작과 연기에 도전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호날두가 영국 축구를 배경으로 한 대형 드라마 시리즈 '데이 원스'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직접 출연도 한다고 27일 보도했다.


이번 드라마는 영국 축구계를 배경으로 한 허구의 이야기로, 유능한 축구 에이전트 스탠리 달턴의 이야기를 중심축으로 전개된다.


주인공 스탠리 달턴 역은 미국 드라마 '홈랜드'와 '빌리언스'로 유명한 배우 데미안 루이스가 맡았다. 촬영은 영국 런던 북서부에 있는 바넷 FC 홈구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2.jpg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GettyimagesKorea


작품 제작은 호날두와 영화감독 매슈 본이 공동 설립한 제작사가 담당한다. 영화 '킹스맨' 시리즈를 연출한 매슈 본은 "호날두는 경기장에서 내가 결코 써낼 수 없는 이야기들을 만들어왔다"며 "그와 함께 영감을 주는 작품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호날두 역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어 매우 흥미로운 장이 될 것"이라며 제작자로서 기대감을 표했다.


해당 작품에는 호날두뿐 아니라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티에리 앙리도 출연한다. 드라마의 기본 구상은 앙리의 실제 에이전트로 알려진 대런 데인이 맡았다.


한편 호날두는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을 끝으로 대표팀 여정을 마친 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호1.jpg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