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5일(토)

딸 사고 소식에 달려가다 심장마비... 운전대 잡고 쓰러진 40대 아버지 숨져

딸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현장으로 급히 차를 몰던 45세 아버지가 운전 중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바스티유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갈라치에 거주하는 45세 남성 게오르기는 지난 23세 딸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연락을 받고 아내와 함께 차량을 타고 사고 현장으로 향했다.


DN25 도로를 따라 이동하던 게오르기는 셴드레니 인근에 이르러 갑작스러운 심장 통증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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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의식을 잃어가는 순간에도 차량을 도로 옆에 안전하게 세운 뒤 쓰러졌다. 동승했던 아내가 곧바로 긴급 구급 번호로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약 50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게오르기는 끝내 숨졌다. 게오르기는 평소 심장 질환을 앓아왔으며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딸이 당했던 교통사고는 다행히 가벼운 접촉 사고에 불과해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신을 국립과학수사 기관으로 인도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