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최근 태어난 넷째 아들의 이름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따 '도널드'로 짓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아내 우샤 밴스의 반대로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온라인 매체 맨더토리(Mandatory)는 영국 가십 칼럼니스트 롭 슈터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밴스 부부는 지난 19일 메릴랜드주 월터 리드 국가군사의료센터에서 넷째 아들인 '알렉 니엘 밴스(Alec Neil Vance)'를 얻었다. 현직 미국 부통령이 재임 중 자녀를 얻은 것은 약 150년 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 / GettyimagesKorea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는 밴스 부통령이 아들의 이름을 '도널드'로 짓자는 의견을 냈으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최고의 헌사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충성심을 중요하게 여기는 만큼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우샤 밴스 여사가 해당 제안을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거절하면서 최종적으로는 '알렉 니엘'이라는 이름이 선택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GettyimagesKorea
한편 올해 41세인 밴스 부통령은 상원의원 재임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으로 2024년 대선 러닝메이트에 합류했으며, 현재 트럼프 행정부의 부통령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