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5일(토)

부산 노래방서 여중생 10명이 또래 여학생 3시간 동안 '집단 폭행'

부산 서면의 한 노래방에서 중학생 10명이 또래 여학생 1명을 수시간 동안 집단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공동폭행 혐의로 청소년 10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2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8일 오후 5시부터 약 3시간 동안 부산진구의 한 노래방에서 중학생 A양(15)을 가담해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가해 학생 중 일부는 A양이 자신들을 험담했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폭행 과정을 휴대폰 영상으로 촬영하기까지 한 것으로 파악됐다.


Girls_angry_at_student_karaoke_202607231532.jpe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얼굴과 복부 등을 다친 A양은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건 당일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가해 학생 면담과 촬영 영상 확인 등 기초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청소년 보호 사건이자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어서 세부적인 내역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