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5일(토)

눈 뜨고 배밀이 시작했어요!... 생후 50일 맞은 에버랜드 막둥이 아기 판다 '심쿵' 근황

지난달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아기 판다의 근황이 공개됐다. 생후 50일을 맞아 눈을 뜨고 배밀이를 시작하는 등 훌쩍 자란 모습이 랜선 이모와 삼촌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1. 에버랜드 '막둥이' 아기 판다, 생후 50일 맞아.jpg에버랜드가 생후 50일째를 맞은 막둥이 아기 판다의 근황을 23일 공개했다. 국내 세 번째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판다 가족의 넷째 아기 판다는 최근 양쪽 눈을 모두 떴고, 몸무게가 출생 당시(171g)보다 약 13배 증가하는 등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 사진 제공 = 에버랜드


23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지난 6월 3일 판다월드의 아이바오·러바오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 판다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 건강검진 결과 아기 판다의 체중은 2.3kg을 기록해 출생 당시(171g) 대비 약 13배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아기 판다는 최근 양쪽 눈을 뜨고 고개를 가누기 시작하는 등 성장에 맞는 발달 과정을 보이고 있다. 또한 판다 특유의 검은 무늬가 더욱 뚜렷해졌으며, 배밀이를 시작하는 등 신체 발달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엄마 아이바오 역시 건강한 상태로, 에버랜드 사육사·수의사팀과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에서 파견된 전문가가 함께 집중 관리하고 있다.


2026-07-23 11 00 51.jpg엄마 아이바오 품에 안긴 아기 판다 / 사진 제공 = 에버랜드


한편,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아기 판다 이름 공모전에는 1만 건 이상이 접수되며 호응을 얻었다. 에버랜드 측은 접수된 후보안을 바탕으로 최종 심사 기준과 이름 발표 시기를 검토 중이다.


강철원 주키퍼는 "엄마 아이바오의 지극한 모성애와 사육사들의 정성 어린 보살핌으로 아기 판다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며 "앞으로도 막둥이의 성장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