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3일(목)

휴가철 하루 평균 614만명 대이동 예고... 정부가 내놓은 '특별교통대책'

올여름 휴가철 하루 평균 614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 여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이동 수요 증가와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버스와 철도 등 대중교통 공급을 평시보다 11% 늘리고 교통안전과 기상이변 대응을 강화한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는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이 614만 명, 총 이동 인원은 1억433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사이트뉴스1


지난해 하루 평균 605만 명보다 1.5% 증가한 수치다. 고속도로 하루 평균 통행량은 543만 대로 지난해 540만 대보다 0.6%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교통연구원의 '2026년 하계 휴가 통행실태 조사' 결과 응답자의 51.5%가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86.3%는 국내 여행을, 13.7%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휴가 출발 시기로는 7월 25일부터 31일까지가 가장 많았으며, 국내 여행지는 동해안권(26.4%)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인사이트뉴스1


교통수단은 승용차 이용이 83.8%로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조사는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스마트폰을 활용해 1만 1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부는 휴가철 교통대책으로 버스와 철도 등 대중교통 공급을 11% 확대하고 국도 9곳을 개통하며 갓길차로를 운영한다. 휴게소 혼잡 관리와 편의시설 확충도 추진하고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